1.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조 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합니다.
이밖에도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서도 미소금융 대출 확대 등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 내 경제활동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중국이 올해 6%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스위스 금융그룹 UBS의 왕타오 이코노미스트 역시, 중국 경제가 1분기 3.8% 성장에 그치고, 올해 전체 성장률도 5.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게 하는 에너지저장장치인 'ESS'에서 화재가 잇따른 가운데, 사고 조사단이 지난 8월 이후 발생한 5건의 화재 중 4건에서 배터리 이상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ESS 화재 예방을 위해 앞으로 배터리 충전율을 최고 90% 이하로 낮춰서 운영하도록 하고, 일반인이 출입하는 건물에 설치된 ESS를 건물 밖으로 옮기는 걸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