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침몰한 대성호의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의 인양이 마무리됐습니다.
지난달 19일 통영선적인 대성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2. 주52시간제의 중소기업 확대 적용이 내년 1월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입법안 처리가 무산될 상황에 대비해 보완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달 '계도기간 부여'와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 확대'등의 내용을 담은 보완책을 발표했지만 계도기간의 수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3. 홍콩의 반중 자유화 시위가 만 6개월을 맞은 가운데 지금까지 체포된 시위 참가자 수가 6천 명에 육박하고 최루탄 만 6천 발이 발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3개 여성단체는 시위에 참여했다가 성폭력을 당한 사례를 조사한 결과 67명의 성폭력 사례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