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재인 대통령이 모레 취임 후 처음으로 교육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대입제도 개편 등을 논의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밝혔듯, 수능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언급한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과 교육부가 마련 중인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2.영국 남동부 에섹스 산업단지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 컨테이너에서 시신 39구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기사인 북아일랜드 출신의 25살 남성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3.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검찰이 받아들였습니다.
앞서 신 명예회장의 변호인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온 지난 17일, 올해 97세인 신 명예회장이 치매 등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수형생활이 어렵다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