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이 사모펀드 등의 의혹에 연루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의 소환 방식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주말이 지나면서 극도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통상의 소환 대상자처럼 출석하다 불상사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면 신속한 수사 절차에 장애가 발생할 것같아 소환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 태풍 '미탁' 때문에 지금까지 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결항된 항공편은 모두 정상 운행하고 있지만, 바다에서는 41개 항로의 여객선 223척이 통제되고 있으며, 한라산·지리산 등 14개 국립공원의 185개 탐방로도 출입이 막힌 것으로 중대본은 파악했습니다.
3. 조국 법무장관 가족이 운영해 온 사학인 웅동학원의 채용 비리 관련자가 구속됐습니다.
조 씨는 웅동학원 교사 지원자 부모들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조 장관의 동생에게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