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 모 씨가 과거 수사 당시에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 "과거에 이 씨를 조사한 적이 있다"며 "15만 장에 달하는 과거 수사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이 씨가 당시 조사를 받은 기록을 확인하고, 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
강의 도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당시 매춘을 권유하는 발언을 했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세대 측은 "윤리인권위가 류 교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해당 강의를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3.
정부가 '쥴'과 같은 폐쇄형 액상 전자담배와 '아이코스',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율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제품들에는 일단 담배의 90%인 2,595원 정도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