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양에서 오늘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재룡 신임 총리가 배석하면서 시 주석의 방북 이후 양국간 경제협력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 경제의 사령탑인 김재룡 총리의 배석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경제협력이 집중 논의됐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2.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 소식을 처음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또 "조중 친선 협조관계를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두 나라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며, "조중 외교관계 70돌을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한 계획들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습니다.
3.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에서 동원되는 강제노동에 따른 수입이 '범죄 행위'의 자금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정권은 주민이 국내외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게 하고 있으며 그 수익을 '범죄 행위들'의 자금을 대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