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기 검찰총장 후보 중 한 명이었던 대검찰청 봉욱 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봉 차장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4명 중 1명이었으며,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인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보다 사법연수원 기수로 4년 선배입니다.
2. 난민인권네트워크는 세계 난민의 날인 오늘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국항에서 난민 신청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항의 난민들은 숙식이나 건강 문제를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런 열악한 처우는 난민들을 인간으로 대우하지 않겠다는 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서울 마포경찰서는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27살 김 모 씨 등 3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에서 산 1만6천여 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구매해 도박사이트를 홍보하는 문자를 보냈으며, 이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59명을 함께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