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수력원자력 퇴직 직원이 외국에 원자력 핵심 기술을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해 현재로서는 의혹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다만 기술 유출이 확인되고 실제 수사가 이뤄지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가 2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고 원인과 정부 대책이 오늘 발표됩니다.
환경부는 "인천 수돗물의 정상화 방안과 함께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막는 방지 대책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납세 서비스 개선과 지능적 탈세 대응을 위해 국세청 '빅데이터센터'가 신설됩니다.
국세청은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확충해 지능 정보기술을 세무행정에 활용할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센터는 지능적 탈세와 체납을 해결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