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일) 오후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참여연대와 경실련과 같은 진보성향 단체들을 포함해 범사련 등 보수성향 단체들까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간담회에는 진보·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골고루 듣고 정책에 반영해 사회통합을 이루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습니다.
2. 백악관 핵심참모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경 폐쇄 경고는 결코 엄포가 아니라며 압박 수위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믹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은 ABC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은 국경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위기라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최근 한달간 10만명이 국경을 넘었다”며 안보위기를 거론했습니다.
콘웨이 선임고문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민문제와 관련해 국경을 폐쇄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절대로 엄포가 아니다”며 민주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3.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시즌 첫 2루타를 생산했습니다.
강정호는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5대 0으로 앞선 9회초 자레드 휴스를 상대로 좌익선상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한 강정호의 타율은 2할8푼6리가 됐고 피츠버그는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콜로라도 오승환과 탬파베이 최지만은 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