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신생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전 지사는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며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다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가 됐으나 지난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패해 재선에 실패했습니다.
2. 2020년 대권 향배를 놓고 미 국민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NBC방송과 서베이몽키스가 현지시간 28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약 오늘 대선이 치러진다면 누가 승리할까라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43%로 동일했습니다.
만약 오늘 대선이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꼽은 응답자가 3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성인 1,358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3퍼센트 포인트입니다.
3. 피츠버그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강정호는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0대 1로 뒤진 6회초 2사 1, 2루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쳤습니다.
강정호는 볼넷으로도 출루하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3대 5로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