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를 방문했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현지시간 25일 6박 7일 간의 방러 일정을 마치고 고려항공 정기 여객기를 이용해 평양으로 돌아갔다고 러시아 현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방문 의전 책임자인 김 부장은 지난 19일부터 4박 5일 간 모스크바에 체류하며 크렘린궁 행정실을 여러 차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의 방러 시기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2부산의 한 대학교 앞 커피 전문점에서 20대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21살 A씨는 어젯밤 오후 9시 30분 쯤 부산 사상구 동서대학교 앞 커피 전문점 2층에서 한 여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올린 고진영의 세계랭킹이 4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어제(25일) 끝난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역전 우승했던 고진영은 오늘(2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5계단 올라 ‘톱4′ 에 진입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는 박성현이 한달째 지켰으며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과 호주교포 이민지가 2위, 3위에 자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