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매체들은 남북경협이 대북제재의 틀을 벗어나선 안 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비난하며 대남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논평에서 최근 국회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와 관련해 “남조선 당국자들이 대북제재의 틀 내에서 남북협력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며 “초보적인 자존심마저 결여된 수치스러운 발언이고 또 하나의 자가당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재의 틀’ 안에서의 협력교류를 운운하는 것은 “북남합의의 정신에도 배치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2. 빅뱅 승리 등 연예인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이 FT아일랜드 최종훈으로부터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 경정은 이메일 답변을 통해 최씨로부터 공연 티켓을 받은 것은 맞지만 연예인들과 골프를 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김 경정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외교부와 귀국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1승 만을 남겼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에 세트점수 3대2로 이겼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2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