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국무부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재개와 관련해 "당장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당장 비행기에 올라탈 계획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변인이 지난달 북한에 데려가겠다고 소개한 동화 주인공, 플랫 스탠리가 주머니에 구멍을 냈다면서 방북 희망 의사를 에둘러 표했습니다.
2. 대학에서 자기소개서 표절이 적발돼 불합격 처리된 사례가 한 해에만 1,000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대학 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표절로 불합격 처리된 사례는 1천406명에 달했고, 이 수는 2015년부터 3년간 매년 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에게 써 주는 교사추천서 표절 의심 사례 역시 증가 추세로, 2014년 16만 5천 명에서 지난해 17만 3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초청 간담회를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포용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을 생애주기별로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장애등급제 폐지와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 등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