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9-4(화)
1. 아시아나항공의 소액주주들이 기내식 사태와 관련해 회사에 700억 원대의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전자공시를 통해 소액주주 8명이 기내식업체 변경과 관련해 박삼구 회장 등 이사 3명을 상대로 704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 소장을 서울 남부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 1일부터 기내식 공급업체를 변경하기로 했다가 기내식 공급이 제대로 안 되고 지연 출발하는 등의 사태를 빚었습니다. ]
2.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금지하고 대형마트의 과대포장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마련됩니다.
환경부를 비롯한 10개 관계부처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자원순환 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계획대로 될 경우 2027년까지 국내총생산 대비 폐기물 발생량을 20% 감축하는 한편, 현재 70% 수준인 실질 재활용률을 82%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 폐기물 발생량은 2016년 기준 약 1억 5천600만t으로, 2006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3.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 출신인 장결희 선수가 K리그 포항에 입단합니다.
포항은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에서 뛰던 장결희를 계약기간 3년에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의 15세 이하 팀인 포항제철중에서 뛰었던 장결희는 올 시즌 이적시장이 마감돼 내년부터 K리그 출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