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8-30(목)
1. 국방부가 매년 12월초 치러지는 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의 올해 실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 시점에서는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질런트 에이스는 한미 공군 전투기 200여 대가 참여하는 대규모 공중 훈련으로, 지난해에는 F-22 6대 등 미 공군의 첨단 스텔스 전투기 24대가 투입됐습니다.
2.유흥주점에서 100만원이 넘는 술판을 벌인 10대 4명이 술값을 내지 않으려고 업주를 협박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오늘 공갈 혐의로 17살 A군과 10대인 일행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6월 17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동구 의 한 주점에서 여성도우미 4명을 불러 2시간 동안 양주 6병을 마셨습니다.
업주가 술값 150여만원을 내라고 하자 이들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사실을 경찰에 신고해 영업정지를 당하게 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3.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내년 3월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훈련에 대해 “취소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현지시간 28일 국방부 청사를 방문한 리아미자드 리아쿠두 인도네시아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독수리훈련은 여전히 예정돼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시점에서 더 이상은 훈련 중단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