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7-24(화)
1.고령에도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힌 노인의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55~79세 고령층 인구 중 장래에 일하기를 원하는 비율은 지난 5월 64.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일하기 희망 사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이 59%로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이 33.9%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이 꼽은 계속해서 일해도 될만한 연령의 상한선은 평균 72세로 나타났으며, 희망 임금수준은 ’150~200만원 미만’ 구간이 24.4%로 가장 많았습니다.
2. 계속되는 폭염에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력예비율이 두 자릿수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기준 전력수요가 9,070만kW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역대 최고치인 올해 2월 6일의 8,824만kW를 넘었습니다.
예비력은 760만kW, 전력예비율은 8.4%로 예비율이 두 자릿수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해 처음입니다.
전력수급 위기경보는 예비력이 5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발동합니다.
3. 굴삭기 부품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기존 공급업체의 기술을 다른 업체에 전달한 주식회사 두산인프라코어가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두산인프라코어에 시정명령과 함께 3억7,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 기업은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원래 납품을 받던 업체의 공기압축기 도면 31장을 5차례에 걸쳐 새로운 공급업체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