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6-18(월)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7만600여명이던 대상포진 진료인원은 8월에 8만9천400여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한여름 진료인원이 겨울에 비해 26% 이상 많았습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앓은 뒤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다시 활동하면서 나타나는데, 면역력이 비교적 약한 중·장년층 이상에게서 발병이 잦은 편입니다.
전문가들은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면역력 유지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2. 미국프로야구 토론토의 오승환이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며 시즌 2승을 올렸습니다.
오승환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7회초 등판해 1이닝을 3자 범퇴로 막았습니다.
공수교대 뒤 토론토는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뽑았고, 결국 6-5로 경기가 끝나 오승환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2승 2패 1세이브 8홀드가 됐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3.52에서 3.41로 내려갔습니다.
3.유해성 논란에 휩싸였던 일회용 생리대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생리컵이 잇따라 출시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미국에서 제조한 생리컵 ‘페미사이클’이 지난 1월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간 데 이어 국내제조업체가 만든 ‘위드컵’도 이달부터 시중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루나컵과 이브컵 등 수입제품 4종도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중으로 인체유해성 여부 등의 시험을 통과하면 조만간 시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