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5-1(화)
1.근로복지공단은 지난 달 5일 울산 시내버스 사고로 사망한 40살 이 모 씨에 대해 ‘출퇴근 재해’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족에게는 유족급여를 매달 연금형태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백화점 직원인 이 씨는 출근하러 탄 버스가 갑작스럽게 차선을 바꾼 차량을 피하다 담벼락을 들이받으면서 숨졌습니다.
공단은 다른 사상자들이 현재 산재를 신청하지 않았지만, 향후 산재를 신청하면 신속히 인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 영국의 유력 베팅업체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 예상 후보 1위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꼽았습니다.
영국 도박업체 래드브록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 배율은 1.67배로 2위 그룹을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이 업체가 예상한 노벨평화상 수상 후보 2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엔난민기구로 배율은 11배였습니다.
3.반세기 동안 수많은 승객들을 실어 나른 새마을호가 어젯밤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퇴장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구형 새마을호는 어젯밤 오후 7시 25분 전북 익산역을 출발해 용산역에 오후 11시 11분 도착하는 1160편 장항선 열차를 마지막으로 운행을 마무리했습니다.
1970~80년대 최고급 특급열차로 통했던 새마을호는 6시간 걸리던 서울에서 부산 거리를 4시간 10분으로 줄였고, 고급 식당칸에 호화로운 객실로 풍요로운 산업화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노후화로 운행을 중단하는 새마을호의 빈자리는 3세대 새마을호인 ITX-새마을호가 채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