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4-23(월)
1.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드루킹을 ‘파리’라고 지칭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비유를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파리의 도움으로 대통령이 되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홍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당의 ‘드루킹 사건’ 공세 와 관련해 “파리를 보고 새라고 한다”고 비판한 추미애 대표의 발언을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조현민 대한한공 전무의 ‘갑질논란’과 관련해 “물컵 하나 던졌다고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이 국기를 뒤흔드는 드루킹 사건은 숨기고 증거를 은닉한다”고 비판했습니다.
2. 세관당국이 관세 탈세 혐의를 받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대한항공 사무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조 전무의 자택과 대한항공 일부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각종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 전무 등 총수 일가는 대한항공 일등석을 통해 해외 명품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반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3.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차병원이 회복을 지원하고 보상을 논의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차병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상처가 치료된 후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소속사에도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병원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일 강남차병원에서 지방종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피부에 화상을 입었으나, 이후 봉합이 완전히 되지 않아 화상성형 전문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