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4-20(금)
1.회사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20억 원 상당의 주식을 사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윤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1심과 2심은 주식을 보유할 의사로 샀더라도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매수시기를 조절함으로써 주식매수가액을 절감했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며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2. 군인권센터는 국군기무사령부가 소속 여군이 동료 남군에게 준강간 당한 사건을 축소·은폐했다며 관련자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센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무사가 성폭행 사건 신고를 접수했지만, 가해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법무장교와 사령관의 판단만으로 징계 수위를 ‘서면경고’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무사는 피해자가 당초 고소를 하지 않아 제한된 범위에서 조사를 했으나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피해자가 뒤늦게 고소장을 제출해 현재 헌병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미일 정상이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뿐만 아니라 일본과 한국을 공격할 수 있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폐기를 북한에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이 모든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영구적이고 확인 가능한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