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3-13(화)
1.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자가 진행자 선물 등 용도로 하루에 결제할 수 있는 한도가 100만원으로 정해집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인터넷방송 업계 등으로 구성된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는 이 같은 자율규제 안을 마련했습니다.
아프리카TV는 올해 6월 중에 유료아이템 충전 한도를 하루 100만원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카카오TV, 팝콘TV 등 업체도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같은 결제 한도를 설정할 계획입니다.
2. 최근 남북관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철도 개량 사업과 러시아 가스관을 남한으로 끌어오는 사업이 병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어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가장 먼저 남과 북의 동해 북부선 철도 연결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맹 차관은 “북한 철로를 개량하면서 철도하단에 러시아 가스관을 지나가게 할 수 있다”며 “이렇게 하면 토지 점용료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식품 업체들이 원재료 가격 인상 등을 반영해 제품 가격을 하나둘씩 올리면서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만두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 시기나 인상률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동원F&B은 다음 달 어묵 7종 가격을 올릴 예정으로 현재 인상 과 폭을 조율 중입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 5종 가격을 이달부터 평균 6.4% 인상했고, 해태제과는 고향만두 가격을 올리지 않았지만, 제품 25종의 중량을 약 8%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