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3-5(월)
1. 추락 사고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시공사 포스코건설이 사과와 함께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포스코건설은 그제 발표한 사과문에서 “인명사고 발생에 책임을 통감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일 취임한 이영훈 신임 사장은 사고 소식을 듣고 곧바로 현장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무시한 채 반군 지역을 계속 공격하는 시리아 정부를 향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지도자들이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시리아 정부에 반드시 책임을 지우겠다고 뜻을 모았다”고 독일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도 전화 통화에서 시리아 정부를 합심해서 압박하기로 다짐했습니다.
3. 유럽연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한 대응조치를 이르면 오는 7일쯤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우리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고율 관세로 인해 수출길이 막힌 제품들의 EU 수입이 급증할 경우 EU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