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1-16(화)
1. 이른바 '가상화폐' 거래량의 30%가 집중된 일본에서 이른바 '화폐 채굴'을 둘러싼 사기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일본 국민생활센터에 가상화폐와 관련한 피해 상담이 1천50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특히, 최근 '채굴' 문제 관련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싼 가상화폐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채굴하는 것이므로 손해 볼 일이 없다", "자택에서도 간단하게 채굴할 수 있다"며 고액의 기기나 '앱'을 '채굴기'라며 판매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2. 찌푸린 하늘을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비가 내리기 직전이라서 상공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데다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 먼지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간 평균 미세 먼지 농도가 서울에서 121마이크로그램 정도로 평소보다 3~4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과 경기도, 전북 익산과 충북 중남부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은‘나쁨’, 전북·대구·경북에도 오후에 ‘나쁨’수준으로 농도가 짙어 질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3.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의 전직 대표가 다스 설립 과정에 이 전 대통령의 관여가 있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최근 다스의 자금 관리를 총괄한 김성우 전 다스 사장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자수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사장은 지난 2007년 검찰 수사와 그 이듬해 정호영 특별검사팀 수사 당시 다스와 관련된 자신의 진술은 거짓이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제대로 답변하겠다는 취지로 자수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