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1-6(토)
1.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17곳 가운데 민주당 차지인 9곳 그 이상에서 승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여의도 민주연구원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재보선에서 어려운 여소야대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기를 회복하고 영남에 진출하면 아주 고마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재보선 등에 출마할 계획은 없다면서 “연구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 거취 등은 그 뒤에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고준희 양 시신 유기 사건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준희양 인생을 ‘밟히고 맞다가 끝났다’고 정리했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준희양을 폭행·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친아버지 고모 씨와 내연녀 이모 씨, 이씨의 친어머니 김모 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씨 등은 살해를 부인했지만 폭행과 사망 사이에 상당한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해 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면서 “어린아이의 짧은 인생은 맞고 밟히다가 끝났다.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3. 정신질환이 있던 30대 여성이 어린 두 자녀를 아파트에서 던진 뒤 투신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30일 부산의 한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숨진 A씨를, 아파트 반대편 화단에서 A씨의 두 자녀인 4살 B군과 2살 C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집에서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뒤 딸과 함께 베란다 밖으로 차례로 던지고, 자신도 비상계단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