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12-12(화)
1.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존 햄리 소장은 워싱턴 외교가에서의 한반도 위기설 증폭을 우려하며 냉정한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햄리 소장은 현지시간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방위 획득 및 안보 협력’ 세미나에서 최근 워싱턴에서 나오는 한반도 발언에 우려를 표하면서 “우리는 정말 냉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놀랄 필요가 없다”면서 이번 토론회도 전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확실한 억지력을 가질지를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2. 국 국방부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도발 가능성과 관련, “북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 SLBM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코멘트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함께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북한이 지난 6일 신형 SLBM인 ‘북극성-3형’ 시제품을 이미 5개 제작한 상태라며 미사일 발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3. 30대 남성이 목에 쇠사슬이 감긴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쯤 예천군 풍양면의 다리 난간에서 34살 A씨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당시 시신 일부는 검게 그을려 있었고 목에는 쇠사슬이 감겨 있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가 A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타살로 볼 만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