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11-27(월)
1.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미 전역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텍사스 주 댈러스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주 방위군 대원에게 총격을 가한 총격범이 붙잡혔습니다.
미주리 주 컬럼비아의 한 쇼핑몰 밖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조지타운의 월마트 주차장에서도 각각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또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마약 소지 혐의가 있는 용의자를 추적하던 경찰관에게 총을 겨눈 성인 한 명이 경찰의 대응사격에 숨졌고, 신시내티에서는 48살 여성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2. 중국 베이징의 한 유명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삿바늘로 찌르고, 환각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먹이는 등 아동학대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경보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 구에 있는 한 국제유치원에서 교사가 원생 10여 명을 주삿바늘로 찌르고, 환각제 성분이 든 약을 먹이는 등 아동학대 정황이 드러나 공안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관좡홍황란 유치원이라는 체인 형식의 이 유치원은 전국 체인망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내 300여 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3.딸 바보로 유명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게 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장녀 말리아의 남자친구가 공개 된 것인데요.
말리아와 동갑으로 알려진 남자친구 파쿼슨는 영국 출신으로 현재 하버드대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사교성도 좋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오바마 전 대통령은 과거, 딸과의 헤어짐은 심장 수술 같았다고 말할 정도로 지극한 딸 사랑을 과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