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10-31
1. 추석연휴로 영업일수가 줄면서 기업들의 이달 체감 경기지수가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78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BSI는 100 이하면 업황을 나쁘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업종별로는 1차 금속, 전기장비 BSI가 13포인트, 11포인트씩 하락했지만, 자동차 BSI는 5포인트 오르며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2013년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은 국정원 관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정원과 경찰, 검찰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쯤 국정원 소속 변호사인 A씨가 춘천시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A씨의 차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2013년 4월 무렵 검찰 특별수사팀이 댓글 수사에 나서자 국정원 간부와 파견검사 등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현안 태스크포스’업무에 관여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수림 뉴웨이브 2017이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수림 아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수림 뉴웨이브는 컨템포러리 국악 공연과 라이프스타일 강연을 중심으로 아트마켓, 미술교육, 파티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컨셉의 페스티벌입니다.
한편 행사기간에는 올해 처음 제정된 수림미술상의 첫번째 수상자, 설치미술 작가 정혜련 씨의 개인전이 함께 진행됩니다.
이에 대해 홍 후보자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딸이 외할머니가 물려준 건물에서 임대료를 받아 이자를 꼬박꼬박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