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10-28
1. 최근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서 안전소홀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전수칙을 지키는 일은 때론 불편하고 번거롭지만, 지키지 않으면 치러야 할 희생과 대가가 너무도 큽니다.
연합뉴스TV는 일상화된 안전불감증과 부주의가 초래하는 각종 안전사고의 실태와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연속기획 ‘안전이 생명이다’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엔 한일관 대표의 사망사건을 계기로 개물림 사고의 문제점과 대책을 짚어봤습니다.
2.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인들에 대한 테러공격이 잇따르자 러시아의 한 유력 언론사가 기자들에게 호신용 총기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러시아의 반정부 성향의 신문인 노바야 가제타의 드미트리 무라토프 편집장이 “정부가 언론인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어 소속 기자들에게 총기를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에선 앞서 지난 23일 한 민영라디오 방송에 괴한이 난입해 근무 중인 여기자를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3.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관련 기밀문서 해제와 관련, 당시 암살현장에 있었던 경호원이 리 하비 오스왈드의 단독범행이라면서 이른바 음모론을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당시 영부인 재클린 여사의 경호 요원이었던 클린트 힐은 기밀문서가 해제 당일 미 연예매체 ‘TMZ’에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한 각종 음모론에 대해 “결코 아니다”면서 “나는 현장에 있었고 조사를 했다. 오스왈드 혼자 범행을 했고, 그는 관여한 유일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