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10-24
1. 편의점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각종 위험에 노출돼 본사가 이 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40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폭언·폭행, 13%가 성희롱·성폭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62%는 안전·범죄 대처와 관련한 어떤 교육이나 지침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고, 본사에서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한다는 응답자도 1.7%에 불과했습니다.
2.불륜관계 유지를 위해 내연남의 아내에게 독극물이 든 소주를 먹여 살해한 40대 여성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48살 한모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씨는 지난해 1월 21일 오후 11시 50분께 내연남의 아내 집에 찾아가 A씨에게 몰래 청산가리를 탄 소주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한씨의 나이와 범행동기, 범행 후 정황 등을 검토해보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의 양형은 심히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북한이 놀랄 정도로 잘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에 관해 말하자면, 우리는 어떠한 것도 준비돼있다”며 “믿기지 않을 만큼 잘 준비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북제재 동참에 대해 “중국은 북한 문제에 있어 정말로 우리를 돕고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