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10-19
1. 한국가스공사가 IS의 점령으로 투자금 회수가 어려운 지역에 투자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이 가스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가스공사는 이라크 아카스와 만수리아 지역 가스전 입찰을 위해 5년간 4천 200억원을 투자해 아직까지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 투자 결정 당시 이사회에 제출된 의견서에는 이 지역의 위험성과 동향 분석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평창 패럴림픽에 참여하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앤드류 파슨스 국제 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북한이 참가하면 평창 올림픽이 평화의 축제가 될 수 있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슨스 위원장은 북한이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해도 각 연맹과 상의해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 흥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제 패럴림픽위원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3. 중국 공산당의 5년중 최대행사인 어제 제19차 당대회 개막에 맞춰 중국 당국이 북중접경지역의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접경지역 소식통에 따르면 랴오닝성 단둥에선 도심에 공안이 대거 배치돼 무장상태로 순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관에 해당하는 해관과 열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검문과 검색이 엄격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