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10-18
1.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인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난타’가 20주년 기념 공연을 열고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충정로 난타 전용관에서 열린 20주년 기념 간담회에는 송승환 예술 감독은 물론 초창기 공연을 주도했던 류승룡,김원해씨등이 참석해 난타의 역사를 돌아봤습니다.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오는 12월 충정로 전용 극장을 닫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송승환 감독은 “파타야와 하와이 등 해외에 난타 전용관을 지어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밝혔습니다.
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한 판에 1만원을 넘나들던 계란값이 10개월 만에 3천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지난 12일부터 30개들이 계란 한 판을 3천980원에 할인 판매 중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성수기인 추석 연휴에도 예년보다 수요가 감소했다”며 “협력업체들의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연말까지 전국 주요 택지지구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 7천 가구가 분양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12월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6개 단지 총 7천200여가구로 파악됐습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LH와 경기도시공사 등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하는 국민주택 중 하나로, 대부분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합니다.
수도권에서는 고양 향동지구 1천59가구, 하남 감일지구 589가구, 동탄2신도시 518가구가, 지방에서는 부산 북구 만덕동 1천358가구 등이 공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