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10-11
1. 앞으로 위해성이 중대한 물품을 리콜할 때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문자메시지, TV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리콜 정보가 공지됩니다.
또, 식품·의약품 등에만 적용됐던 위해성 등급제가 생활화학제품·자동차 등으로 확대되며 소비자 유의사항, 리콜방법 등 중요한 리콜 정보도 소비자에게 제공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부 부처 전체에 적용되는 리콜 공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2. 친구 집에 들렀다 강원도 영월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중생 피살사건은 친구 아버지인 30대 이모 씨의 범행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범행동기가 드러나지 않아 사건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 이 씨를 사흘 연속 조사한 결과 이 씨로부터 범행을 자백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그동안 자신이 자살하려고 마련해 둔 수면제가 든 음료를 집에 놀러 온 딸의 친구가 먹고 죽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3.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월 판매 실적이 지난달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지엠 등 5개 완성차 업체 가운데 한국GM을 제외한 4개 업체의 지난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1년 전보다 각각 3.5%, 7.1% 증가했고, 쌍용차도 작년 같은 달보다 8.4% 더 팔았습니다.
특히, 르노삼성의 경우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93.1%나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