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09-25
1. 세월호에서 3년만에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ㆍ허다윤 양의 유골이 서울에 도착해 이틀동안 간소한 이별식을 가졌습니다.
이별식장이 마련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상곤 교육부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별식은 어제까지 진행됐고 이별식 후에는 단원고에 들려 작별을 고한 뒤 세월호 희생자들이 잠든 평택서호공원에 안치됐습니다.
2. 마약범죄로 경찰에 입건된 초등학교 교사가 올해에만 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성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마약류 범죄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경찰에 마약범죄로 입건된 공무원은 8명으로 이중 3명이 초등교사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인천, 충북, 경북교육청 소속으로 아직 검찰에서 기소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3. 올해 추석 황금연휴에는 나홀로 여행족과 가족 단위 여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올해 추석 연휴인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출발 예정 항공권 검색량이 지난해 추석 기간보다 약 8.5배 늘어나 9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1인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은 지난해 추석 기간보다 8.2배 늘었습니다.
18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항공편 검색량도 지난해 추석보다 10.7배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