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 08-22
1. ‘세기의 재판’으로 불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선고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는 25일 열리는 선고를 앞두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방청권 추첨이 진행됐습니다.
총 30여 석을 뽑는 추첨에는 440여 명이 몰려 경쟁률은 15대1을 기록했으며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첫 재판의 방청 경쟁률 7.7대1보다 높고, 국정농단 재판 방청 가운데 최고 경쟁률입니다.
이처럼 경쟁률이 치솟은 것은 이 부회장 선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다, 박 전 대통령 재판 때 추첨한 68석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30석만 추첨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 UFG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어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늘 북한이 공식 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오늘 발표한 담화에서 어제 시작한 한미연합훈련, UFG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미국의 군사적 도발이라 주장하며 "보복과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올해 UFG 연습에 대해 북한이 공식 기구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21일 오전 11시 40분 서초구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변호사와 얘기 중이던 45살 고 모씨가 소송 상대측 28살 조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고씨는 재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진 살인 사건인데 숨진 사람은 유명 배우의 남편으로 확인됐습니다.
현행범으로 잡힌 28살 조 씨는 경찰에서 고 씨가 재산 상속 소송이 잘 풀리지않자 상대편인 장손과 친한 자신에게 접근해 정보를 주면 수 억 원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잡힌 조 씨에 대해 살인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