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07-18
1.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ᄄᆞ라 상대적으로 '갑질' 피해가 많은 주요 외식업종 50개 가맹본부에 대한 필수품목 마진이 공개되며 필요한 경우 직권조사도 이뤄집니다.
앞으로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부도덕한 행위로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한 가맹본부의 임원 등은 이로 인한 가맹점의 매출 손해를 배상해야 합니다. 이번 대책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발표하는 골목상권 보호 정책입니다.
2. 청와대는 오는 8·15 광복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8·15 특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특사의 주체는 법무부이고 사면을 준비하려면 시스템상 3개월 이상 소요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는 8·15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특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으나, 청와대가 이를 부인하며 논란은 일단락 될 전망입니다.
3.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올 2분기에 세계 각지에서 가입자를 대거 끌어모으는 데 성공하면서 주가 11%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분기 서비스 신규가입자 수가 약 52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CNBC 방송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분석전문업체 팩트셋의 전망치였던 323만 명을 훌쩍 웃도는 수칩니다. 신규가입자 가운데 107만 명은 미국인이었으며 나머지 414만 명은 해외 가입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팩트셋은 미국 신규가입자가 63만1천 명, 해외 가입자는 323만 명 정도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