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07-14
1. 자유한국당이 오늘 국회 복귀를 공식 결정하고 추경안 심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 직후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성 발언은 대단히 미흡했다"면서도 "대통령이 국민에게 진정성 어린 사과성 발언을 해주십사하는 요청은 계속하겠다는 전제하에 국회가 정상화되도록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일부 상임위에도 참여합니다.
공무원 모집 예산 80억 원 삭감 등 추경안의 일부 내용은 수정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2. 유엔 등 국제기구들이 북한의 장마에 대비한 재난 긴급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는 유엔의 '재난 긴급대응 준비 자료'를 인용, 유엔이 장마철 홍수로 인한 재난 발생시 북한 피해 지역에 식량과 식수·위생·영양·임시 거처·보건 등 5개 분야를 지원할 긴급대응책을 마련했다고 오늘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긴급 재난 발생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 독일 민간 구호단체인 벨트훙게르힐페(세계기아원조)는 재난 지역의 식량 안보 분야를 맡게 됩니다.
3.한국형 전투기, KF-X에 탑재될 에이사 레이더를 우리가 독자 개발 중인데요.
국방과학연구소가 에이사의 첫 시제품을 공개했는데, 독자 개발을 완료하기까지는 갈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