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07-10
과테말라에 있는 한국 기업 공장의 직원 숙소에 무장 강도가 침입해 한국인 직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25일 오전 11시 40분쯤 한국 기업 직원 숙소에 무장강도들이 난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무장강도들이 숙소에 있던 공장장 A씨를 쇠파이프로 가격한 뒤 2층에 있던 B씨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4조8천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6% 늘었습니다.
특히 무역수지 흑자는 3조 원을 넘어서 전년보다 85% 급증했습니다.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중국으로 1조 8천억원이었고, 홍콩, 미국, 일본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식약처는 사드 여파에도 중국, 홍콩 등 중화권 국가로의 수출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불공정거래와 허위과장정보 제공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업체가 지난해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가 올해 상반기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조치한 건수는 1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4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피자헛과 죠스푸드, 본아이에프 등 외식업체 3곳과 토니모리 등 모두 4곳이 과징금 처분을 받았고, 원우푸드 등 2곳은 시정명령, 설빙 등 9곳은 경고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