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최종합격했습니다!"
새해가 시작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지난 6일,
수화기 너머 들뜬 목소리로 최종 합격 소식을 전해온 소영 양.
"최종합격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그동안 최종 합격하셨던 분들이 자신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말씀을 하실 때면 정말일까 싶었는데,
저도 그랬어요. 제가 될 줄 몰랐는데 감사하게도 합격을 했어요."
합격 후에도 믿기지 않다는 소영 학생이지만
소영 학생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합격을 하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인재라는 걸 알고 있답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묵묵히 걸어온 만큼
이번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목포MBC와 KBS목포에서 라디오 리포터 경력을 쌓고
이지경제TV에서 아나운서로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면서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왔는데요.
방송사의 규모나 장소를 따지지 않고
어디에서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임해서
일하는 곳들마다 소영 학생의 칭찬을 아나레슨에 많이 전해왔었어요.
그 때마다 '자신이 인복이 많은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말하던 소영이지만
좋은 사람들이 곁에 채워진다는 건,
그만큼 소영 학생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겠죠?
[아나벤져스 2기/프로젝트62기]를 수료하던 날,
앞으로 우리반 모두 훨훨 날길 바란다며 반 친구들을 응원하는 소영이었는데,
이렇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줘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도 좋은 기운 듬뿍 전하게 됐네요.
합격 후 가장 바쁜 시기에 아나레슨을 찾아와서 선생님들께 일일이 인사를 전하는
마음도 참 예쁜 소영 학생.
이번 주부터 뉴스에 투입되는 준비를 한다고 하는데요.
안동지역의 시청자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가는 박소영 아나운서가 되길 응원합니다.
축하해요^^